• 최종편집 2021-07-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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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앞에서 평등법 반대 피켓을 들고 1인시위한 김진용 장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에 대한 기독교계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기독교계 내 시민단체들은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양성평등이 무너지고 건강한 가정이 해체된다고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또 시민단체들은 연합체를 조직하고 해당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세미나, 규탄 집회, 1인 시위 등을 통해 법안 통과 저지에 나서고 있다.

김진용 장로(대사성결교회, 전 부산시의원)는 독자적으로 지난 2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동성애 입법 절대 반대”라며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김진용 장로는 “국회입법화를 준비하는 차별금지법, 평등법, 건강가족기본법개정안동성혼합법화를 절대반대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 장로의 1인 시위는 국회의사당 앞 뿐 아니라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의원들의 지역사무실 앞에서도 전개했다. 김 장로는 (법안에 대해)지역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법률 저지)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서울과 인천, 호남 등 전국을 다니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 장로는 “부산과 경남, 양산 지역 등 민주당 의원들을 중점적으로 지역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 이제 매주 수요일, 정당을 초월해서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지구당 사무실, 국회의원 지구당 사무실 등을 방문할 생각”이라면서 “8월 15일 광복절에는 평등법을 대표 발의한 이상민 의원이 있는 대전 유성구를 방문할 계획으로 기도하고 있다. 그 외 수시로 지역이 가까운 민주당 의원들의 사무실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장로는 1인 시위에 앞서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 방문해 법안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의원들의 사무실을 방문해서 저의 공식적인 명함을 전달하고 법안의 내용에 있는 이면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대한민국 법안은 전 국민의 공감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평등법은 시대적으로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있고, 가정이 파괴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1인 시위를 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김진용 장로는 시민단체에 소속하지 않고 1인 시위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이번에 발의된 평등법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위배되는 부분이 있는 것을 알았다. 또 우리의 행복한 가정과 사회의 윤리성과 도덕성을 파괴하는 일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윤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반면에 다음세대에 바른 가치관과 윤리관을 물려주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건강한 미래,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이 이 법률이 옳지 않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양심적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처음 시작할 때는 고독하기도 하고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이제 경험이 생겼다. 1인 시위를 할 때 지나가는 분들이 눈길로 응원을 보내주실 때 큰 힘이 된다”면서 끝까지 저지에 나서는 의지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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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바른 가치관과 윤리관을 위해 거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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