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14(월)
 

(야사)신이건 장로.jpg

우리 역사에 흙수저 같은 평민인 장보고라는 인물이 있다. 삼국유사 기록을 보면 그의 출생과 부모에 대한 기록은 없다. 완도 근처에 태어난 평민이었을 거라 추측할 정도다. 장보고는 이름조차 없던 인물로, 요즘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같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활을 잘 쏜다고 활보라고 불렸다. 다 자란 장보고는 그의 꿈을 위해 바다를 건너 당나라로 갔다. 꿈을 위해 이국땅으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당은 대제국으로 불리는 나라였다. 결국 당나라의 용병 모집 광고를 보고 외인부대에 들어갔다. 군 생활이 잘 맞았는지 승승장구한다. 큰 공을 세운 장보고는 병사를 지휘하는 관직을 얻고 용병으로 시작해 장교가 된다. 마치 윤석열 씨가 겨우 사법시험에 남보다 늦게 들어가 공을 세워 검찰의 수장인 검찰 총장이 된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에게 말하기를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고 힘을 실어 준다. 장보고는 아메리칸드림 같이 당나라드림을 이룬 스타가 된다. 반란군을 진압한 그는 위기감을 느낀다. 장보고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서 고국 신라로 돌아온다. 신라로 돌아온 장보고는 서라벌로 가서 신라의 왕 흥덕왕을 만난다. 바닷가의 마을에 살던 흙수저가 해외에서 출세를 해 금의환향한 모습이다. 한편의 드라마 같다. “나에게 경제력도 있고 군사력도 있다. 나에게 권한을 준다면 해적을 소탕해 보겠다”고 한다. 흥덕왕은 듣자마자 이를 허락했다. 장보고는 완도 앞바다에 청해진을 건설했다. 장보고는 그야 말로 해적을 소탕하고 바다를 장악했다. 청해진 일대는 거의 장보고의 왕국이나 다름이 없는 바다의 왕이 된 것이다. 세력이 커지니 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당시 신라는 왕위를 차지하기위해 진골 귀족들의 다툼이 심한 상황이었다. 그 다툼에 밀려난 ‘김우징’이라는 사람이 장보고에게 찾아온다. 왕위에 오르고 싶은 김우징은 장보고와 일종의 정치적 거래를 한다. 김우징이 왕이 되면 장보고의 딸을 왕비로 맞을 것을 약속하게 된다, 대선을 앞둔 대선의 후보자가 될 만한 윤석열을 향하여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될 후보자들이 윤석열에게 온갖 러브콜을 하고 있는 것이나 같다. 장보고는 군사를 보내 그 반란을 진압하게 된다. 김우징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의 아들이 왕이 된다. 장보고는 새로운 왕에게 그의 아버지와 약속한 것을 대신 지키라고 한다. 아무리 공을 세운 권력가라고 해도 평민의 딸을 왕비로 세울 수 없다고 조종의 신하들이 반대로 그만 무산되고 만다. 삼국사기에는 장보고의 위협이 두려워 신라 조정은 누명을 씌운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염장이라는 자를 장보고에 보내 술에 취한 장보고를 칼로 찔러 죽이고 만다. 바다를 호령하던 해상의 왕의 종말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고 만다.

누구인들 윤석열 이름 팔아 지금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하거나 대선의 줄에 서게 될 정치적 인물들이 윤석열 뒤에 줄을 서고 있는 것을 보고 행여나 장보고의 말로가 안 된다는 보장은 없다. 너무 사람을 믿지도 말고 오로지 자신의 소신대로 하나님이 세워 주시는 것만 믿고 나라의 정치를 하면 되는데 최근 국민의 혁명의 당을 창당 하고 조선일보 하단에 정치광고에 전광훈 목사의 행보는 너무 앞서 나가는 느낌이 든다. 정치를 하려면 교회 담임을 그만두고 일선 정치에 끼어들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대선을 앞두고 세상정치의 굿판을 벌려 한 자리 하려는 인사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분들 한국교회 성도들은 분명히 그들의 굿판에 놀아서도 안 된다. 정치적 행보는 교회 담임이나 교회의 모든 직분을 내려놓고 일반인으로 돌아가 정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정치를 교계에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잠언 28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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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는 세상 정치적 굿판을 벌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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