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14(월)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20한국인의 종교 1984-2021 종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18일부터 47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19세 이상 1500(종교인 598, 무종교인 902)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갤럽은 19841차 조차를 시작으로 1989, 1997, 2004, 2014년 등 5차례에 걸쳐 이 같은 내용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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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개신교인 17%, 불교인 16%, 가톨릭인은 6%로 나타났으며, 무종교인은 60%로 한국갤럽이 조사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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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종교인과 무종교인 모두 부정적 의견이 많아,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지에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8%증가한다고 응답했다. 1984년과 1989년에는 각각 68%70%에 달했다. 그러나 201447%였으며 올해는 18%로 급감했다.

 

종교인 가운데 개신교인도 종교의 영향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감소했다. 종교가 사회적 영향력이 있다는 응답이 201459%였으나 올해는 2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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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사회 기여도와 개인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종교인과 비종교인 간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인은 대체로 종교가 사회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한 반면, 비종교인의 82%는 사회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종교인 가운데 개신교인의 80%는 종교가 사회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천주교인 65%, 불교인 59%가 긍정적 응답을 했다.

 

또 개인 생활에 종교가 중요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38%만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개신교인은 1984년 조사부터 줄곧 90%정도가 개인생활에 종교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한국갤럽은 2000년대 이후 종교인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을 청년층에서 있다고 지적했다. 200420대 종교인구는 45%였으나 201431%, 202122%로 나타났다. 30대 역시 200449%, 201438%, 202130%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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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사회에 도움 안돼” 종교의 영향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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