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14(월)
 

한국IFCJ ‘가정의힘 Power of family(총괄디렉터 단혜향 독수리학교 교장)이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와 공동으로 ‘한국 기독교 가정의 신앙과 자녀 신앙 및 신앙교육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했다.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조사는 학령기 자녀를 둔 크리스천 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가정 신앙생활 △부모와 자녀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가족 구성원의 역할 △가정 신앙생활을 위한 교회의 지원 등 총 6가지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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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신앙생활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 78.8%가 부부와 자녀 모두가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고 답했다. 5.7%가 어머니와 자녀 모두가 출석, 2.0%가 아버지와 자녀 모두 출석, 5.9%가 가족 중 어머니 또는 아버지 한명만 출석한다고 응답했다.

 

기독교 가정 중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의 63.2%는 자녀를 포함해 3대 이상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34.4%는 2대(부모와 자녀)라고 답했고, 부모의 연령이 낮아질수록 신앙생활을 이어온 대수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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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가정을 세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자가 누구라고 생각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남편/아버지라는 대답이 51.5%로, 아내/어머니의 40.4%보다 약 10% 정도 많았다. 그러나 아버지들의 가정의 신앙을 지도하는 교육과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71%의 아버지들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가장 중요한 아버지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56.1%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경제적 활동’을 1순위로 꼽았지만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은 20.2%, ‘가족들의 신앙성장을 돌보는 일’에는 8.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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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신앙교육에 대해 훈련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26.7%에 불과했고, 훈련을 받았다고 해도 그것을 계속 실천하고 있는 비율은 4.8%에 그쳤다. 반면, 부모들이 자녀 신앙 교육 방법을 배우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2%의 응답자가 자녀 신앙 교육을 위한 훈련 필요성에 대해 81.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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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신앙교육 방법에 대해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81.5%에 달해, 부모들이 느끼는 필요에 비해 충분한 교육과 훈련의 기회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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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자녀에서 하는 교육 중 인성 교육이 93.9%로 가장 높았고, 지성교육 79.4%, 진로 교육 69.2% 다음으로 신앙 교육 58.6%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왔다.

 

자기 자녀가 부모의 신앙을 이어받을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서 가장 높은 부정적인 응답 36.4%을 햇다.

 

최근 1년간 가정에서 신앙 활동(가정예배, 가족기도, 성경 읽기 및 QT나눔)을 위한 자료를 교회가 제공했느냐는 질문에는 1000명 이상 대형교회의 70.7%가 자료를 제공한 반면, 49명 이하 작은 교회는 53.2%만이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19 시대에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시점”이라면서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에 대한 교회 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또 “남자 소그룹을 구성해 아버지들이 지속적으로 만나서 대화하고 신앙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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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인 가정, 아버지 역할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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