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0일~10월 4일간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부분 집에 박혀 지루하면서도 트롯열풍에서 잠시 위로의 휴식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추석 전에 있었던 가수 나훈아가 15년만에 대한민국 어게인을 외치면서 코로나로 고향에도 못가는 신세가 되어 그 허전한 마음을 촉촉히 녹여 준 부산 사람.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자라 16세부터 노래를 시작해 한 우물만 60여년간 판 나훈아의 노래에 전 세계로 흩어진 한민족이 하나가 되어 장장 2시간을 보내고 추석 기간 동안 심야에 12시 넘도록 온 국민들이 시청한다고 긴 밤을 보냈어도 대한민국 시간표가 잠시 쉬었다가 갈 정도로 모처럼 코로나 감염의 고통도, 경제적인 어려움도, 정치권의 짜증과 검찰권의 무력한 허수아비 조사도 잠시 잊고 있었다. 이런 계기는 트롯100년 어워즈 TV조선의 시상식에 매몰되다싶이 속이 뻥 뚫리는 시간에도 한몫 했다. 전 국민이 23.5% 높은 시청률이 말해주고 있다.
여기에 나훈아 가수가 12년 만에 국영TV에 대한민국어게인 쇼를 하면서 부산, 경상도 구수한 사투리를 멘트하면서 그는 “역사 책을 봐도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소신있게 말하여 국민들이 최근 답답한 정국의 혼란과 공무원 우리 국민이 북한 군인에게 사살과 시신을 불에 태우는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의 억울함을 펑 뚫어 주는 말을 하여 과연 사나이다운 가수 가황이구나 싶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국민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고 유관순 누나나 안중근, 진주 논계라는 국민이 나라를 지켜준다고 소신 발언을 따끔하게 문재인 정권을 향하여 한방 날려 모든 유튜브들과 야권인사들이 찬사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정부가 주는 문화훈장이나 북한에 공연도 거절하고 이번 공연도 출연료 한푼 받지 않고 코로나로 아주 힘든 의료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 발언은 그 어느 정치인의 연설보다 무게가 있고 이 땅의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아마도 TV조선의 트롯 열풍 제작으로 인해 정치에 실망하고 대통령의 정국 행보에 짜증이 날 지경인데 이 트롯 열풍으로 인해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꽉 막힌 마음을 뚫어주었다. 이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영KBS가 거듭날 것을 촉구하고 기대한다는 나훈아 가수의 대한민국어게인 복창에 15년 만에 국민들 앞에 나온 가수의 한마디가 어떻게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지 국민의 힘이 위대함을 뼈저리게 실감을 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재수 좋은 문재인 정권이지만 마냥 하늘 높을 줄 모른 채 교만에 극치를 보인다면 하나님께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성경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지켜보겠다는 경고를 들어야 할 것이다.
어떻게 지나 온 자유대한민국을 북한 김정은에 눈치보고 끌려가듯 지낼 수는 없다. 국민을 지키고 영토를 지켜야 할 국방마저 정의, 공정을 외치는 검찰마저 꼭두각시 노릇하는 사법부의 불신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 않는가?
이런 시기에 종편 TV조선의 편성 트롯제작 프로는 목마른 국민들의 가슴에 한 줄기 시원한 생수가 되어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필자뿐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어려운 추석기간동안 그나마 살 수 있고 견딜 수가 있었던 것도 이 트롯열풍과 나훈아 가수의 대한민국어게인 쇼 프로 때문에 쌓였던 답답한 정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주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 나라 백성들은 일제 식민지 시대와 6.25 사변의 고통을 지나오면서 ‘한’이 많은 국민이다. 더불어 그때 그때마다 질곡이 있을 때마다 대중음악으로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어왔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은 트롯100년이란 긴 세월이 대중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해 왔음을 보여 주었다. 한편으로 염려되는 부분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다른 직업보다는 이 트롯에 매달려 시간을 보낼까봐 걱정이다. 먹고 살기위해 대중음악도 좋지만 너무 여기 한쪽에 쏟아 세월을 보낼 수는 없지 않는가? IT시대는 더 좋은 아이디어로 세계를 따라 잡을 수가 있어야 자원이 없는 우리 대한민국이 살아 갈 수가 있고 세계11대 경제 대국이 되는데 기술자가 중국 등에 팔리고 삼성기업에서 생산되는 국방 신기술 무기를 생산하는데 정치적으로 브레이크를 걸어 삼성 브레인을 잡아 가두어 감옥에 보내는 일상이 비일비재한다면 어느 누가 나라를 영토를 지겠는가라고 걱정하는 우방 자국민들이 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계속 코로나 이유로 복음의 본질적인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마저 감염이 종교보다 우선으로 공권력을 행사한다면 더 큰 시련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이 말해 주고 있다. 일제시대 36년간 압박하고 있을 때 일부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삼일운동으로 조국을 해방 시키고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전쟁고아원을 지어 부모 잃은 전쟁의 상처를 보듬어 살게 한 분들이 깨어있는 이 나라 기독인들이 아니었던가? 이승만, 안창호, 김규식, 김성수, 조만식 장로도 류관순, 안중근 의사도, 하나님을 믿는 의인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에 이유가 있는데도 무조건 국회의원 다수로 입법화 한다면 한국교회는 일제 때 항거하였던 것보다 더 대정부 투쟁에 나설지 모른다.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집회는 자유를 공권력을 박해하거나 도전을 받는 경우 순교 정신이 남아 숨 쉬고 있는 보수교단들의 항거에 견뎌낼 수가 없을 것이다. 가장 위대한 기독교인들의 사명은 하나님의 복음을 그 어느 나라 국가도 권력으로 막을 수 없다는 점을 깊이 알아 주었으면 한다. 지나 온 130년의 한국교회 복음을 위하여 피흘려 순교의 역사가 이를 잘 증명하고 있는 점을, 정치인든 정권을 잡은 위정자들이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추석 명절은 정말 트롯 열풍에 잠시라도 위안을 찾게 되어 다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