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31(화)
 
국내 주요 신학대학원마다 학생수급 문제로 위기감을 겪고 있다. 2020학년도 입시 경쟁률을 보면 통합측 장로회신학대학원이 1.841(264명 정원에 486명 지원)을 기록했다. 2:1에도 못 미쳤지만, 장신대 경우는 타 신학대학원보다 나은 편.
예장 합동측 총신대의 경우 정원 295명에 389명이 지원해 1.311을 기록했다. 총신대는 지원율 감소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고신측 고려신학대학원도 정원 115명보다 17명이 적은 98명이 합격했다. 고신총회는 금년부터 4년간 5명씩 입학정원을 줄여 나갈 것을 총회가 결의했지만, 지원율 감소(115명 모집에 126명 지원)로 첫해부터 17명이나 적게 선출했다. 무리하게 정원을 채우는 것보다 일정 수준이 되지 못한 지원자들을 과감하게 배제했기 때문이다. 통합측 부산장신대의 경우 1.081을 기록했다.(50명 모집에 54명이 지원) 부산장신대 관계자는 추가 모집을 하면 정원을 다 채울 수는 있겠지만, 최근 몇 년간 지원자 숫자가 많이 줄었다고 걱정했다. 부산장신대는 초창기 입학정원이 75명이었지만, 현재는 정원감축을 실시해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대학의 경우 정원보다 많이 지원한 상황이다. 다수의 신학대학원의 경우 지원율이 정원에도 채우지 못했다. 감리교신학대 신대원, 합동신학대학원 등은 경쟁률이 11에도 못 미친다.
모 신학대 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 하락도 큰 몫을 차지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SKY대 출신들이 꽤 지원했지만, 최근에는 SKY 중에서 신대원에 지원한 사람들이 전무할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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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원마다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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