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부산노회는 지난 10일 부평교회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부평교회 권경호 담임목사 조기은퇴 및 위임 해제와 원로목사로 결의했다. 교회는 지난 4월 마지막 주일 공동의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따라서 6월 말로 목회 은퇴를 하는 선에서 휴식을 취하고 책 집필을 준비 중에 있다. 교회는 원로목사 예우 차원에서 그가 살던 아파트와 퇴직금 그리고 매월 생활비를 주기로 했다. 연중예산이 1억 원씩 상승할 때마다 2.4% 증액을 해주는 파격적인 대우를 하기로 방침을 세워 시행키로 했다.
후배양성과 교회를 위해 아름다운 조기은퇴바람이 고신 측과 한국교회에 춘풍처럼 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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