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8월30일 백석대신총회(현 백석총회, 총회장 장종현 목사)로부터 면직·제명 처분을 받았다. 작년 전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풀마 당시 예장백석대신 소속이 아니라고 밝힌 것이 화근이다. 전 목사는 지난 7월25일 ‘예장대신 복원 총회’를 설립한 바 있다.
전 목사는 모 언론과의 통화에서 “"법원 판결로 예장대신과 예장백석 통합은 무효가 됐다. 예장대신 소속인 나를 면직·제명하는 게 말이 되는가. 웃기는 집단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석총회를 향해 법적인 조치를 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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