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30(화)
 
이성구 목사.JPG
 
Q. 부산을 대표하는 기구의 수장이 되셨다. 소감을 밝혀달라.
A. 짐이 무겁습니다. 최근들어 부기총의 역할이 많아졌고, 교계의 기대도 많아졌습니다. 더불어 대표회장이란 직책에 대한 기대들도 많아졌습니다. 또 책임감도 높아졌습니다. 제 자리가 아닌것 같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생 살아오면서 ‘교회가 부르면 간다’는 심정으로 살아왔습니다. 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부르신 것으로 믿습니다. 부산지역 교회를 대변하고, 약한 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기대감이 많이 높아졌다고 말씀하셨다. 구체적으로 표현해 달라.
A. 과거 부기총의 주요사업은 부활절연합예배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부기총이 사단법인화 되고 최근 4-5년 전부터 부기총 사역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트리축제였습니다. 예산도 부활절연합예배의 5배가 넘습니다. 그렇다고 부활절연합예배가 축소된 것도 아닙니다. 이외 신년하례회, 유엔기념공원 헌화, 영암군기독교연합회 교류, 8.15광복절 기념예배, 선교포럼, 이단대책회의 등의 사업들과 시장 및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개신교 위상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Q. 최근 부기총을 중심으로 이단과 전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기총이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인가?
A. 그렇습니다. 부기총은 지역 교회들을 대표해 최일선에서 이단, 사이비 단체들과의 싸움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단, 지역 교회들의 기도와 관심이 없다면 이 싸움은 이기기 힘들 것입니다. 현재 신천지 부지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부기총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이단과의 싸움 꼭 이기겠습니다.
 
Q. 부기총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이외에 특별히 대표회장님이 계획중인 사업이나 정책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A.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 크리스천 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고, 기독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해야 합니다. 정치적인 의사결정에서 기독교는 항상 뒷북을 치고 있습니다. 결정 뒤에 후회하고 반대한다면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하지만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할 경우 큰 힘이 들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들을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크리스천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을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주일 정상화 운동입니다.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기독교사들과 기독교 국회의원들을 통해 (가칭)‘학원 휴일 휴무법’을 제정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주일에도 학원에 나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학원 선생님들도 법적으로 쉬고, 우리 아이들도 마음놓고 주일날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Q. 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안용운 목사와 친한 친구로 알고 있다. 앞으로 성시화운동본부와 많은 일들을 공조해 나갈 생각인가?
A. 두 단체가 서로의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시화의 경우 부산의 복음화를 위해 항상 헌신하는 단체입니다. 부산의 복음화를 위해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습니다. 성시화도 늘 우리 일을 도와주시고, 지금까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단사이비 대처 등 두 단체가 힘을 합쳐야 할 일이 있다면 함께 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면서 항상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Q. 끝으로 지역 교계에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부족한 사람이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름만 대표기관이 아닌, 섬기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교회의 목소리도 경청하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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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38회기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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