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로 예정됐던 침례병원 4차 경매기일이 연기됐다. 연기 이유는 ‘매수 의향자를 설득하기 위한 시간을 달라’는 채권자측 요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859억원이었던 침례병원은 그동안 3차례의 유찰로 4차 경매에서는 최저 낙찰가가 440억 원이다. 사실상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임금 체불액은 돌려받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침례병원 4차 경매일은 7월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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