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수도노회에서 금년 9월에 열릴 65회 총회에 참석할 총대 선출에서 19년간 한결같이 총대로 나갔던 김종인 장로(고려학원 전 이사장)가 총대에서 탈락됐다. 문제는 총대 탈락이 조직적인 작업(?)에 의한 것. 노회 산하 고려신학대학원 S교수가 주동역할을 했다는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총대 탈락은 고려신학대학원 이전 문제와 관련한 정치보복이라고 김종인 장로는 말하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다 말인가? 울분을 참지 못해 본보에 호소하면서 이런 비열한 방법은 없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 교수들의 양식이 이 정도라면 어떻게 영적 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느냐며 강하게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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