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하나님의교회 위장 동아리 등장
하나님의교회 연령층 눈에 띄게 낮아져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 하나님의교회 위장 동아리가 등장했다.
동아리 담당 교사 몰래 1,2학년 학생들을 모아 비공식적인 모임을 가진 일이 발생했고, 그 시간에 성경공부를 가르쳤다.
3학년 회장은 천국과 지옥, 재앙, 유월절 등에 대해 준비한 ppt를 보여줬다.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다는 점을 성경구절을 통해 상기시킨 후, 지진, 쓰나미 등 재앙에 대해 설명했다. 유월절을 지키는 것으로 누가 참 신인가를 알 수 있다고 가르쳤고,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는 말씀을 보여줬다.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전하기 위함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져 동아리 담당 교사는 성경공부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약속을 한 이후에도 책자를 나눠주는 등 개인적으로 접촉했다. 학교 차원에서 문제가 대두되어 결국 동아리가 해체되었다.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 소식을 보면, ‘2018 예비 청년 모임’, ‘2018 예비 청년 캠프’, ‘2018 동계 학생캠프’ 등 젊은 층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의 하나님의교회를 다니며 일인시위 하는 한 집사는 “예전에는 깔끔하게 옷 입은 30~40대 여성들이 눈에 띄었으나, 요즘에는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고 말하며 “10대들이 저주하는 듯한, 살기가 어린 눈빛으로 쳐다본다”고 전했다.
하나님의교회가 30~40대 여성 신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단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젊은 하나님의교회를 꿈꾸고 있다. 하나님의교회가 2세 교리교육과 포교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기성교회 중·고·청년들의 대비가 시급하다.
월간현대종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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