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종교인소득 신고 설명회 개최
부산지방국세청 협조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성훈 목사)는 4월25일 오전 11시 동래중앙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 평가회 및 종교인 소득 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120여명의 교계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행사 영상을 보면서 박현수, 정인규, 김효삼 목사 순으로 장단점 보고와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산지방국세청의 협조를 받아 현재 한국교회 관심사인 종교인 과세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종교인 소득 과세 제도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종교인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유형의 질의 응답 사례 등을 설명했고, 목회자들이 추가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기총 회계 정동만 장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종교인 소득 과세 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일부나마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계를 대상으로 이같은 설명회계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에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종교인들이 세무신고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종교인 소득, 과세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종교인 소득 과세 제도와 관련한 설명회(교육)을 희망하는 종교단체의 경우 설명회 개최를 신청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