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던 부산시민공원. 많은 사람들이 주차문제로 불편함을 겪었다. 그리고 인근 시민공원을 지나가는 차량들까지 교통정체로 불평을 호소했다. 무엇보다 이날 가족과 함께 시민공원에 휴식을 취하러 왔던 사람들이 시끄러운 소음으로 인해 휴식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고 간다고 불평을 했다.
또 휴일 오후 낮잠을 청하던 시민공원 주변 주택가들도 소음 때문에 부산시청 상황실이나, 부산진구청 당직실에 민원을 호소할 정도. 소음과 주차시설의 불편상황 속에 예배만 위해 다른 시민들을 배려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정치인들은 무대위로 불러 인사를 시키면서 왜 나이 많은 증경회장들 좌석하나 마련하지 못했는지 의문이다.
모 증경회장은 좌석이 없는 것을 알자 바로 발걸음을 돌렸고, 다른 모 증경회장은 경로석에서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A 증경회장은 “지금까지 내가 참석한 부활절연합예배 가운데 가장 불편했던 자리”라고 말했다. 조금만이라도 배려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활절연합예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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