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리스천 문학상 시상식과 <크리스천문학> 제28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23일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열렸다. 제1회 크리스천 문학상은 <백두산에서 해운대 바라본다> 시집으로 시인 양왕용 장로(부산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안유환 목사(시인 및 소설가)는 양 시인의 시편을 "어둡고 무거운 시대를 밝히는 사랑의 키워드"라 평하고 "말씀에 대한 그의 궁극적 관심을 높이 산 것"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신인상엔 최방식 집사(성산교회)가 수필 '시월 어느 날의 핸드폰 스토리'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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