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박옥수가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하루 두차례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런데 행사 몇 주전부터 부산시내 버스와 현수막, 신문 등 여러 매체 등을 동원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박옥수가 이단인지 모르는 평신도의 경우 이러한 광고에 현혹될 수밖에 없다는 것. 신천지와 통일교, 하나님의 교회 등도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 다양한 홍보매체를 동원하고 있다. 신천지의 경우 천지일보와 온라인을 통해, 통일교는 세계일보와 온라인 커뮤니티, 하나님의교회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라인 매체들에게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반면 교계는 소통의 창구도 전무하고, ‘이단을 주의하라’는 그 흔한 주의 문자하나 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단 문제는 예방이 최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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