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에 참석한 총대들은 앞으로 총회기간 자리를 이탈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금년 총회부터 총회규칙 회의진행세칙 7조에는 ‘총회기간 내 무단결석 및 이탈하는 총대는 다음 총회 시 총대로 참석할 수 없다’는 규정을 적용받는다. 총회 서기 김홍석 목사는 “총회 기간 3번 정도 출결점검을 할 것”이라며 “(출석 점검을) 미리 고지해 드리겠다”며 불이익을 당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첫날 유안건 보고시 ‘협력위원제도 개선과 각 위원회 구성을 위한 규칙의 개정 청원에 대한 연구’를 총회 행정위원회가 보고하면서 ‘(상임위원과 협력위원 명칭구분을 없애고)모두 위원으로 통일하며 각위원회에 불참하는 총대 명단은 해당 노회에 통지하여 다음 총회 시 총대로 참석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하자 총대들 사이에서는 “앞으로 총대로 (총회에)참석하기 힘들겠네”라며 푸념섞인 발언들이 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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