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소속 부산노회, 부산동노회, 부산남노회와 평양남노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 1부 세미나와 2부 기념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남노회장 공두관 목사가 사회를 맡은 세미나에서는 배현주 교수(부산장신대)가 강사로 나섰다. 배 교수는 “종교개혁은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이라는 복음을 재발견과 회개의 신앙운동, 백성 계몽의 신앙운동이었다”면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의 종교개혁을 재조명하고 세계 교회는 하나가 되는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예배는 부산노회장 진장명 장로의 인도로 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광야교회와 우리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선언문’을 낭송하고, 세속화된 세상 가운데 ‘다시 거룩한 교회로’ 돌아가야 할 것을 통감하며 거룩한 믿음 생활과 다음세대의 신앙계승 등 10가지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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