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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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7차 정기총회가 18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개회했다.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그동안 교단 내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복음적인 교단으로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19일 속회된 임원선거에서는 안희묵 목사와 박종철 목사가 경합을 벌였다. 1차 투표에서 안 목사가 915표, 박 목사가 871표를 얻어 2/3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박 목사가 사퇴 의사를 비춰, 안 목사가 2차 투표없이 당선됐다.
신임 안희묵 총회장은 “산적한 현안들을 기도하며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며 “침례병원과 침신대 문제 등을 지혜롭게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총회장은 후보시절 △엘피스장학재단으로 목회자 자녀 지원 △미래목회 허브센터 신설해 3년간 15억원 지원 △침례병원 회생 △침례신학대학교 정상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었다.
한편, 침례교 107차 총회는 최근 파산을 선고받은 침례병원 문제와 침신대 정상화 방안 등이 심도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다음은 침례교단 제107차 신임임원 명단이다.
 
전도부장 - 윤재철 목사
교육부장 - 김병철 목사
재무부장 - 차성회 목사
공보부장 - 윤현민 목사
사회부장 - 조범준 목사
농어촌부장 - 장성익 목사
군경부장 - 김종훈 목사
해외선교부장 - 배정식 목사
청소년부장 - 임성도 목사
평신도부장 - 최복수 목사
여성부장 - 조현순 전여회 회장
총회 감사 - 이현재 목사, 임공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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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총회장에 안희묵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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