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목) 오전 11시에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제16차 정기총회’가 대표회장 직을 맡게 될 문수석 목사가 시무하는 창원벧엘교회당에서 개최되었다. 지역 교계의 어른들과 경남 18개 시/군 기독교연합회(2천5백여 교회, 3십여만 성도)의 백여 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총회절차가 잘 진행되고 대표회장을 비롯하여 새로운 임원진들이 구성이 되었다.
개인적인 능력과 교회와 교단적 형편으로 본다면 벅찬 자리요 직무임에도 지난 1년 동안 별다른 하자 없이 제15대 대표회장 직(2013년 12월~2014년 12월)을 감당해 나올 수 있었음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그 하나님의 은혜! 지난 1년을 회고해 보면서 몇 가지로 축약시켜 본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마산재건교회를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성전건축(2012년 11월~2014년 5월)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교회는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담임목사의 연합사역을 적극 뒷받침해 주었다. 그와 같은 은혜는 평소에 쌓아 나온 담임목사와 성도간의 신뢰, 개교회 중심이 아닌 보편적 교회론, 재건교단의 위상 회복을 위해 힘써 나옴에서 주어진 열매가 아닌가 생각한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실무임원진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경남지역에선 가장 큰 기독교연합체이기에 임역원 규모만 할지라도 무려 팔십여 명에 가깝다. 그래서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서 8명으로 구성된 실무임 원단 중심으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간다. 교파와 교단과 개인적 영성이 다름에도 섭섭했던 일이 전혀 기억에 없을 정도로 실무임원들은 한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즐겁게 동역해 나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교단의 형제교회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영남노회 산하의 교회들은 대부분 농촌교회들이고 미자립교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 행사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기도와 물질로 동참해 나왔다. 그런 협력을 보며 감동을 받는다는 실무임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얼마나 마음이 흐뭇하고 감사했던지... 교단이 작아서인지 모르나 재건교회는 가족 같은 사귐을 누리고 있다.
넷째, 하나님께서는 지역 내 많은 교회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본 연합회의 무게와 사역의 규모로 본다면 큰 교단, 큰 교회의 지도자가 대표회장직을 맡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럼에도 그 조건에 해당되지 못한 나에게 그 무거운 직무가 주어졌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무거운 직책에 대한 두려움, 어찌할꼬? 다른 하나는, 감사제목, 작은 교단, 작은 교회도? 그러나 많은 교회들이 협력해 줌으로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지역 교계 지도자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어떤 사역이든 절대 필요로 하는 것은 선배들의 경륜과 지도와 도움이다. 마산에서 이십여 년 목회해 나오면서 확인되는 것 중의 하나는 교계 지도자들 간의 친밀함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부족이 많은 나는 특히 본 연합회의 대표회장 직을 거쳐 가신 10분의 명예회장, 그 분들의 한결같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여섯 번째, 하나님께서는 지역의 ‘기독방송+언론사+기업체’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하나님의 사역에도 사방에 알림이 필요하고 물질적 후원이 필요하다. 교회들, 연합단체들이 해마다 경험하는 감사제목이겠으나 금번에도 그분들로부터 많은 편리와 지원과 도움을 받았다. 교회와 연합회에서도 저들의 선교사역과 성도의 기업들이 형통하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보여야할 것이다.
피곤할 때 생기는 입가의 물집! 며칠 전에 나의 입가에 마치 훈장처럼 물집이 생겼다. 대표회장직이 나에겐 무거운 짐이었나 보다. 어제로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 별다른 하자가 없었기에 다시 한 번 연합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와 그 직책을 나름대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개인적인 능력과 교회와 교단적 형편으로 본다면 벅찬 자리요 직무임에도 지난 1년 동안 별다른 하자 없이 제15대 대표회장 직(2013년 12월~2014년 12월)을 감당해 나올 수 있었음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그 하나님의 은혜! 지난 1년을 회고해 보면서 몇 가지로 축약시켜 본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마산재건교회를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성전건축(2012년 11월~2014년 5월)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교회는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담임목사의 연합사역을 적극 뒷받침해 주었다. 그와 같은 은혜는 평소에 쌓아 나온 담임목사와 성도간의 신뢰, 개교회 중심이 아닌 보편적 교회론, 재건교단의 위상 회복을 위해 힘써 나옴에서 주어진 열매가 아닌가 생각한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실무임원진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경남지역에선 가장 큰 기독교연합체이기에 임역원 규모만 할지라도 무려 팔십여 명에 가깝다. 그래서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서 8명으로 구성된 실무임 원단 중심으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간다. 교파와 교단과 개인적 영성이 다름에도 섭섭했던 일이 전혀 기억에 없을 정도로 실무임원들은 한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즐겁게 동역해 나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교단의 형제교회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영남노회 산하의 교회들은 대부분 농촌교회들이고 미자립교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 행사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기도와 물질로 동참해 나왔다. 그런 협력을 보며 감동을 받는다는 실무임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얼마나 마음이 흐뭇하고 감사했던지... 교단이 작아서인지 모르나 재건교회는 가족 같은 사귐을 누리고 있다.
넷째, 하나님께서는 지역 내 많은 교회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본 연합회의 무게와 사역의 규모로 본다면 큰 교단, 큰 교회의 지도자가 대표회장직을 맡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럼에도 그 조건에 해당되지 못한 나에게 그 무거운 직무가 주어졌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무거운 직책에 대한 두려움, 어찌할꼬? 다른 하나는, 감사제목, 작은 교단, 작은 교회도? 그러나 많은 교회들이 협력해 줌으로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지역 교계 지도자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어떤 사역이든 절대 필요로 하는 것은 선배들의 경륜과 지도와 도움이다. 마산에서 이십여 년 목회해 나오면서 확인되는 것 중의 하나는 교계 지도자들 간의 친밀함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부족이 많은 나는 특히 본 연합회의 대표회장 직을 거쳐 가신 10분의 명예회장, 그 분들의 한결같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여섯 번째, 하나님께서는 지역의 ‘기독방송+언론사+기업체’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하나님의 사역에도 사방에 알림이 필요하고 물질적 후원이 필요하다. 교회들, 연합단체들이 해마다 경험하는 감사제목이겠으나 금번에도 그분들로부터 많은 편리와 지원과 도움을 받았다. 교회와 연합회에서도 저들의 선교사역과 성도의 기업들이 형통하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보여야할 것이다.
피곤할 때 생기는 입가의 물집! 며칠 전에 나의 입가에 마치 훈장처럼 물집이 생겼다. 대표회장직이 나에겐 무거운 짐이었나 보다. 어제로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 별다른 하자가 없었기에 다시 한 번 연합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와 그 직책을 나름대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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