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이단 통일교가 동구 초량에 새성전을 건축했다. 지상6층, 지하 3층 규모의 대형건물이다. 한번에 1천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모교회인 초량교회와 고신측 모자이크 교회 사이에 위치해 있어, 기존 교회들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단 박옥수의 IYF도 7월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월드문화캠프를 개최한다. 금년에도 약 50개국, 5천여명의 세계각국 청소년들이 여기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이단들의 이런 행사에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구청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대학총장 등 교육계 인사들의 참석이 빈번하다는 것이다. 불신자인 이들에게 참석을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할 수는 없지만, 이단의 실체를 알려주고 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는 것이 교계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할 연합기관은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이번 기회에 초교파적이고, 이단문제만 관여하는 ‘이단 전문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지금 부산에서 크게 활동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신천지, IYF, 통일교 등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나중에는 손도 쓰기 힘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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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들은 뛰어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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