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과 이대 목동병원, 서남의대 명지병원, 샘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주 예수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전국 20여개 회원 병원 대표와 기독교인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종훈 연세의료원 원목실장의 설교로 진행된 개회예배에 이어 ‘목회 간호 공동체( Faith Community Nurse)의 양성과 역할’을 주제로 △목회간호교육의 시작과 교육과정(한국목회간호협회장 김정남 교수), △병원 중심 목회간호공동체 접근(G샘병원 정순희 간호부장)과 ‘기독병원 의료선교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교육을 통한 의료선교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박진용 소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봉사활동동산의료선교복지회 오정윤 목사), △선교병원의 시작과 마지막(전주예수병원 윤용순 대외협력부장), △ODA와 해외 의료선교(효산의료재단 박상은 의료원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또 CBS 장승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패널토의는 박준범 선교사(의료선교전략연구소장), 연세대 서원석 교수(보건대학원), 국민일보 신상목 종교부 차장, 박애병원 이건오 의료원장, 미션파트너스 한철호 상임대표 등이 나와 향후 의료선교 사역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왕준 회장은 “기독병원으로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더 나은 길을 찾는 계기가 됐다”며 “각 병원이 기독인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의료선교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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