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동궁원과 경주일대와 박물관을 방문한 이번 효도관광을 통해 어르신들은 화사한 봄옷으로 맘껏 멋을 내고 봄꽃들의 향기도 취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봄나들이로 진행됐다.
금사노인대학 관계자는 “이번 효도관광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반별단합대회와 보물찿기. 반별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물 받았다며 즐거워하셨다. 그리고 금사노인대학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하시며 평생 금사노인대학 학생으로 살아가겠다고 하셨다. 또 다른 어르신은 교회에서 이런 행사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절을 열 번도 더하셨다”고 말했다.
금사교회와 금사노인대학은 매년 1년에 두 번씩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명운 목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당회원과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하고 20여명이 봉사자로 동참해주는 등 일심단결해서 헌신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사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가지는 데 150여 어르신들이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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