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학교 제3세계 유학생 후원을 위해 매년 열리는 찬양축제는 올해 8번째로, 부산지역 6개 노회 장로회 합창단과 성도 65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제1부 예배에서는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어 제2부에서는 대표회장 오준현 장로의 대회사, 총회장 배굉호 목사를 비롯한 교계인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찬양축제에서는 예장고신 부산노회, 남부산노회, 서부산노회, 중부산노회, 북부산노회, 동부산노회 순으로 준비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나드림국제미션콰이어의 특별공연과 고신대 외국인유학생들의 축가, 기금전달식이 있었다.
대표회장 오준현 장로는 “고신대 제3세계 유학생 18개국 84명을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서 오늘을 추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므로 구원 열매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광식 총장은 “고신대가 금번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에 돌아가 목회자, 교수 사역을 통한 복음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장로님들과 성도님들, 교회들의 전적인 사랑의 후원으로 가능한 것”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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