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동남권 유일 '잘 가르치는 대학' 신규선정
ACE+ 10개교, 경쟁률 8.9대 1뚫어… 20억원 내외 지원받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ACE+사업 신규대학으로 수도권에서 삼육대와 안양대ㆍ인하대 3개교, 지방에서 동서대ㆍ대구대ㆍ연세대 원주캠퍼스ㆍ우송대ㆍ청주교대ㆍ한국교원대ㆍ한국기술교육대 7개교를 선정됐다.
동서대는 이번 ACE+사업 선정을 통해 ‘The Only One 인재양성을 위한 셀프브랜드 개발 교육과정’을 더욱 심화 발전 시켜나갈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은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달란트를 스스로 찾아내고 개발해 브랜드화 하는 교육이다.
지도교수는 물론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와의 긴밀한 상담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스스로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선택과 조합 및 개인화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동서대는 이렇게 설계된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교육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최고의 교육콘텐츠를 교내는 물론 국내외를 망라해서 소싱한다는 계획이다. 즉 ‘The Only One’인재양성의 실천수단으로 어셈블리형 교육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선정으로 우리대학이 미래형 대학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달란트를 스스로 찾아내고 개발해서, 스스로를 브랜드화 하는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ACE+사업은 2010년에 출범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해 4년(2+2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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