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식사에 이어진 2부 음악회는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잊혀진 여인> 로 유명한 가수 임희숙과 스페니쉬 가수 백운지의 공연이 펼쳐졌다.
강형식 회장은 “어려운 삶의 환경으로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섬김의 일에 함께 동참하고자 이번 자선 디너쇼를 준비했다”면서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모교 후배돕기, 노숙인 급식사역, 탈북난민 구원, 재소자 교화사역, 기독문화사역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부산의 중·고등학교 기독동문회가 있는 곳은 우리 학교뿐이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타 고교 기독동문회가 발족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특히 부산여고 기독동문회가 발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