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범죄 피해자, 군복무 부적응 병사, 각종 중독자 등 경미, 재활 단계의 대상에게 특화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상담·심리적 활동 기반에 음악, 미술, 연극, 무용 기법을 활용한 그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괄책임자 박혜영 교수(교회음악대학원 음악치료전공)는 예술치료사 16명, 슈퍼바이저 2명, 임상심리사 3명과 함께 ‘아자(AJA - Able, Joyful and Ambitious)!’라는 제목으로 소년원 학교 학생들의 심리적 치료와 회복, 그리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박 교수는 "고신대학교에서 배출된 음악치료사들이 고통과 절망 속에 있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는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음악의 치유적인 힘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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