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노회 명칭 및 구역조정(안)
지역별로 전국 33개 노회로 분류
고신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지난 3월23일 오후 2시 대구 성공교회에서 제66-2차 운영위원회를 소집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구역조정을 위한 경과’를 보고했다. 노회 구역조정은 제59회 총회에서 조직한 헌법개정위원회 때부터 계속 검토해 왔고, 기타 여러 노회에서 상정돼 온 헌의안을 중심으로 제66회 총회가 총회임원회에 일임했다.
이날 보고된 노회 명칭 및 구역조정은 서울, 부산, 경남 등 권역별로 총 33개 노회 2,130교회에 적용된다. 서울의 경우 서울중부노회, 서울서부노회, 서울남부노회 등 총 3개 노회로 분류됐고, 부산은 부산노회, 부산동부노회, 부산서부노회, 부산남부노회, 부산중부노회 등 총 5개 노회로 분류됐다. 가장 많은 교회수(613개)가 분포돼 있는 경남지역은 총 7개 노회로, 인천과 경기지역은 4개, 경북 3개, 대구 2개, 울산 2개 순으로 분류됐다.
금번 운영위원회에 보고한 조정안은 4월 정기노회에서 다시 의견을 수렴하고, 총회는 금년 7월 경 최종적으로 수정을 거친 뒤 다시 총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 안이 금년 9월 제67회 총회를 통과 할 경우 금년 10월 정기노회(10월16-17일)에서 폐지하는 결산노회(16일)와 신규노회(17일)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은 전국 노회명칭 및 구역 설정(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