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예배 설교에서 채영남 목사는 “한국교회 선교 130년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인 바, 역사적인 정리가 필요할 때”라고 전제하며 한국기독인들의 역사적인 공헌이 제대로 평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채 목사는 국가에 공헌한 기독인들을 역사적으로 평가해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이고 후세에 교육자료로 삼을 정도의 책 발간을 역설했다.
워크숍 강사인 임희국 교수(장신대)는 “한국장로교 인물열전 발간은 쉽지 않은 작업”이라면서 “한국장로교회의 뿌리를 찾아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것이며, 분열된 장로교회의 상호 연합을 통해 조화와 일치를 이루는 작업이 돼야 한다. 한국교회의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뒀다.
임 교수는 인물선전의 기준에 대해 성경적 인물, 사회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 이미 역사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이 선정돼야하며 현재 살아있는 인물은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를 통해 발간위원 조직을 보강했다. 발행인은 채영남 목사이다. 발간위원장은 오치용 목사(한장총 부회장)이며, 위원에는 변창배 목사(통합 사무총장 서리), 김창수 목사(합동 총무), 구자우 목사(고신 사무총장), 이재천 목사(기장 총무), 박혁 목사(합신 총무), 이재형 목사(한장총 총무), 황연식 목사(호헌 총무)이다.
또 집필위원에는 임희국 교수(장신대), 이상규 교수(고신대), 김형석 교수(전 총신대)가 맡았으며, 주집필자가 보조집필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감수위원에는 이형기 교수(전 장신대), 오덕교 총장(울란바토르대), 박용규 교수(총신대)를 위촉키로 했다.
한장총은 ‘제9회 장로교의 날’이 개최되는 9월 1일까지 발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