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예배는 김정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내원 목사(사하구기독교협의회 회장)의 기도와 김성원 목사(북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후 유진소 목사가 ‘말씀이 선포되다’(시편19:1~4)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CBS 서부산중계소를 통해 깨끗한 음질로 복음이 전해질 수 있게 됐다”며 “생명의 역사, 지혜의 역사, 의로움의 역사를 통해 지금 처해있는 한국사회의 흑암, 공허와 혼돈의 역사 앞에 복음으로 회복되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호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와 허원구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이 축사하고 강국만 장로(부산CBS운영이사회 이사장)과 김봉남 CBS부사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유진소 목사, 강국만 이사장, 부산전파관리고 강경호 소장과 백종현 씨에게 감사패를 전했으며, 박흥석 목사(사상구교역자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CBS 서부산중계소는 황령산 송신소로부터 전파를 받아 서부권으로 송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중계소 설립으로 북구,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 지역 청최자자들은 주파수 105.3㎒에서 더욱 깨끗한 음질로 음악FM을 들을 수 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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