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 514다음세대 전도축제 설명회 개최
“5월 14일, 모든 다음세대가 교회 가는 날”
부산성시화는 다음세대 부흥의 불을 지피기 위해 지난해 ‘612 다음세대 전도축제’에 이어 올해도 전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14다음세대전도축제는 오는 5월 14일, 주일학교가 열악한 개척교회와 중소교회를 중심으로 부산지역 교회에서 연합해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514전도축제 총무 임은택 목사는 “‘모든 성도가 다음세대 전도에 동참하고, 부산 1800여개 교회에 전도에 불을 붙이고, 다음세대 사역자를 세운다’는 목적과 ‘5만명을 작정하고 1만명을 부산교회에 초청해 5백명의 전도의 열매를 맺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3월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514다음세대전도축제 실행위원회와 참여 교회들은 매주 화요일에 모임과 기도회를 가진다. 임 목사는 “‘3월에 작정하고 4월에 기도하고 5월에 전도하자’는 구호 아래 오는 12일부터 구체적인 일정에 들어간다”면서 부산성시화에서 전도축제에 참여하는 교회에 포스터와 전도물품, 홍보영상 등 교육, 전도, 행사 분야에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본부장 허원구 목사는 “주일학교 부흥의 시대가 끝났다는 말은 사탄의 말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전도하면 반드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면서 “현실을 보고 힘을 잃지 말고, 하나님이 새로운 일을 준비하신 것을 믿고 부산성시화와 함께 복음의 씨를 뿌리는 일에 함께 하자”고 격려했다.
또 514다음세대전도축제 준비위원장 박상철 목사는 “한국교회에 50%이상이 주일학교가 없고, 부산의 청소년 복음화율이 3%로 미전도종족 수준”이라면서 “이 일을 하는 이유는 하나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 하면, 시작만 하면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다. 전도축제를 통해 다음세대 붐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