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쌀나누기 행사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모금 캠페인에 부산지역 교회와 기관이 참여하며 이뤄졌다. 1억여 원의 모금액으로 6500포대의 쌀 구입해 310여 교회와 기관 및 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정명식 목사(사회복지위원장)의 사회로 최병석 목사(사회복지부위원장)가 기도하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허원구 목사가 ‘빈들의 기적’(요 6:9~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가진 전달식에서는 교회대표 김광전 목사, 기관대표 남재중 목사, 급식대표 김영국 목사에게 쌀을 전달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04년부터 사랑의쌀나누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1800여 교회가 참여하며 모금한 금액으로 10kg들이 쌀을 구입해 구호기관, 및 시설, 결식아동, 독거노인, 개척교회와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