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8(금)
 
지난해 말 CBS보도로 통합 경남노회 노회장을 지낸 김 모 목사가 여성도를 수년간 성추행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 모목사는 교회간사이던 여성도를 2013년 자택으로, 2014년 겨울에는 부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했을 때 별실로 불러 성추행을 가했다고 한다. 결국 현직 노회장에서 사임했으나, 해당 노회는 아직까지 징계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간 큰 김 목사와 수차례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단절 상태로 연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노회원 목사는 “아직까지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같은 목회자 동료들끼리 비호도 있을 것이다. 솔직히 창피하고 부끄러워 목회하기 너무 어렵다”고 코멘트했다.
한편, K교단도 선교단체 A목사와 경남 거제 B목사, 경남 김해 C목사 등 성문제들이 연이어 터져 소속교단 목사들이 “부끄러워 목회하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왜 이토록 목회자의 성 도덕성이 타락의 유혹으로 나락에 떨어질까.
목회자들은 교회가 잘 나갈 때 무풍지대로 들어가는 경우 꼭 이런 사탄의 꾐에 빠진다는 어느 윤리 교수의 지적을 교훈으로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목회의 성공 여부는 ‘여자’와 ‘금전’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여! 방심했다가 큰 코 다친다는 옛말이 있으니, 부디 귀있는 자들은 들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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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조심해야 할 두 가지 ‘성’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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