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도회는 부산 사하구 지역의 목회자들과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사하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임총무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의 사회로 가진 1부 예배에서는 상임부회장 박서근 목사(미문교회)가 기도하고 이내원 목사(부산영화교회)가 ‘방주의 뚜껑을 제치고’(창8:13~1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올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닫게 만드는 죄악과 인간의 욕망을 버리고, 노아가 방주의 뚜껑을 열어 제치고 새날을 맞은 것처럼 우리도 지난날의 껍질을 벗어버려 은혜의 날, 축복의 날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직전회장 이태백 목사(하남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기도회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성호 목사(푸른초장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이경훈 사하구청장과 안정용 사하경찰서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시간을 가지고 이준우 목사(반석교회), 최구영 목사(감천교회), 제인출 목사(한울교회), 이명한 목사(열린문교회)가 △나라의 평안과 위정자들을 위해 △부산시화 사하구 발전과 기관장을 위해 △사하구 복음화와 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사하구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