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박동순 이사장.jpg
빛과 평화로 오신 구주탄생을 기뻐하며 두손 들고 찬양합니다.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국민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북한은 호시탐탐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우리사회는 정의가 무너지고 부정부패로 그 도가 넘어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화난 촛불민심이 급기야 대통령을 탄핵으로까지 이끌어 내었습니다.  정치는 민생을 외면하고, 촛불민심이 당권 다툼으로 변질하면서 촛불의 방향도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극도의 혼돈상태로 그 끝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을 보면서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될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크리스천들은 먼저 세상을 향해 참된 모습과 참된 수고를 보여주어야겠습니다.
예수께서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하는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셨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마태복음 5: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은 작은 빛이라도, 큰 어둠을 이겨냅니다.
요즘 촛불을 든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을 매우고 정의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 수가 100만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 백만명 중에 오로지 정직과 정의의 촛불을 들고 어둠을 몰아내겠다는 의로운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요?
10명의 의인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성경을 되새기면서 어둠을   원망하기 앞서 작은 촛불 하나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 산위에 세운 등대의 빛이 되어 이 세상을 향해 바른길  알려주는 크리스천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로 2016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2016년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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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메시지]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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