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총회는 지난 3월 12일(목) 안산 화랑유원지 세월호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내 가족대기실에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유가족들에게 주무 부서인 사회봉사부(부장 우영수 목사, 총무 이승열 목사) 주관으로 세월호희생자 304명의 가족들에게 한 가정당 100만원씩의 위로 및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이번 위로 및 긴급생계비 전달식에는 유가족대책위원회 전명선 위원장을 비롯해 유가족 20여명과 총회장 정영택 목사를 비롯해 서기 김순미 장로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 사회봉사부장 우영수 목사 등 현장에서 봉사하며 아픔을 함께해온 서울서남노회 안산지역목회자 20여명이 함께했다.
전달식에는 정영택 총회장의 위로 및 격려말씀과 이홍정 사무총장의 취지말씀 및 향후 세월호 참사에 따른 총회활동 소개와 가족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책위원회 위원장의 감사의 말씀과 유가족들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유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감사하며 격려했다.
통합총회 홍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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