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연, 2016 사회문화 분야 10대 이슈 선정
올해 최대 이슈 ‘최순실 국정농단’

이번 10대 이슈 선정은 지난 8일 서울 달개비에서 발표한 ‘한국기독교 선정 2016 10대 이슈 및 사회의식 조사’의 일환이다. 통일, 정치, 경제경영, 언론, 종료, 교육, 사회문화 등 각 영역의 전문기관들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문선연은 사회문화 분야를 담당했다.
문선연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2016년, 예측불가능성과 불안, 갈등으로 덮인 이 사회를 보며 적잖게 당황했고 마음도 많이 무거웠다”면서 “하지만 그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새로우 움직임들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고, 비관적인 소식들 이면에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음을 다시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문선연은 올해 최대이슈로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을 꼽으며 “한국 근대사에서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선연이 선정한 ‘사회문화’ 분야의 10대 이슈로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불안사회 △갈등사회 △‘김영란법’시행과 교회 △4차 산업혁명, ‘알파고’의 시대 △문화예술계 성폭력 고발 운동 확산 △목전으로 다가온 인구절벽 △아동학대 및 유기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한강의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등이다.
이번 ‘2016년 사회문화분야 10대 이슈’는 문화선교연구원 홈페이지(www.cric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