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대연주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고신대학교 음악과 재학생과 동문들로 구성

합창의 진수로 불리는 메시아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공연 시간만 2시간 10분이나 되며, 곡 하나 하나에 담겨있는 성경속의 말씀과 그 의미를 연결해보면 인간 구속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번 메시아 대연주회는 고신대 음악과 동문과 재학생으로만 구성된다는게 특색이다. 안민 교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박근혜/김나영, 엘토 이선미/이미경, 테너 김경여/조윤환, 베이스 양재원/최판수 등과 고신대 음악과 합창단, 동문합창단 등이 함께 출연한다.
지휘자 안민 교수(사직동교회 장로)는 “지난 3월부터 준비를 해 왔다. 여름에는 동문들과 함께 수련회도 개최했고, 기도와 눈물로 준비해 온 공연이다. 고신대만이 줄 수 특별한 영적인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