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장로사역컨퍼런스 성료, 48교회 222명 참석
“목사와 장로, 양들 위해 절대 싸워서는 안돼”

국제목양사역원(원장 최홍준 목사)은 지난 3월 9일(월)과 10일(화) 양일간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 제24차 목양장로사역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국 48개 교회, 222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해 각자의 사명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홍준 목사의 ‘시대적 사명으로 미래를 보는 지도자’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안인섭 교수(총신대)가 ‘역사 속에 나타난 목양장로사역의 재발견’,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수석부목사)가 ‘다음세대를 향한 목양사역’, 강신영 목사가 ‘멀티미디어를 가진 자가 모든 것을 가진다’, 김명섭 목사가 ‘목양장로사역의 실제’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최홍준 목사는 강의에서 “목사와 장로는 어떤 일도 참아야 한다. 억울해도 참고, 분노도 참고, 어떤 수모도 양들을 위해서 참아야 한다. 그러나 이 일이 만만치 않다. 부모가 싸우면 자녀가 상처입듯, 목사와 장로가 싸우게 되면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성도들이다. 영적 질서가 바로서고, 목사와 장로의 사역이 바로서 교회가 평안하게 든든히 서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25차 컨퍼런스는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 시무)에서 5월 19일(화)과 20일(수) 열리며, 26차 컨퍼런스는 미국 서부지역인 LA 베델한인교회(김한요 목사 시무)에서 5월 26일(화)과 27일(수) 열린다. 국내에서 열릴 27차 컨퍼런스는 10월 19일(월)과 20(화) 열리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