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1(금)
 
고신대 개혁주의 학술원.JPG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원장 이신열)이 지난달 31일 2시 고신대 한상동기념홀에서 ‘16-17세기 개혁교회와 오늘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제11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김병훈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와 이성호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16,17세기 개혁신학의 교회관: 참 교회와 순수교회’와 ‘가시적 성도(Visible Saints)와 교회언약(Church Covenant): 회중교회의 두 기둥 - 존 오웬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병훈 박사는 “교회란 무엇이며, 참 교회의 표지란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던지고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본 로마 가톨릭 교회가 진정 참된 교회로 보았는지, 아니면 거짓교회로 보았다면 어떤 기준에 따라 진정한 교회로 보지 않았는지에 대한 논점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가톨릭교회가 여로보암 시대의 이스라엘보다 나을 것이 없지만, 거짓 교회로 치부하기보다 지극히 불순한 교회로 일컫는 것이 16, 17세기 개혁파 신앙고백서들의 의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오늘의 해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호 박사는 “오웬은 교회가 부실한 이유 중 하나는 교회의 회원들 중에 죽은 돌이 구석구석 끼여 있기 때문으로, 세례뿐만 아니라 성령을 통해 중생한 자가 교회의 회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중생은 오직 복음을 들음으로 가능하므로 목사는 순수한 복음을 전하는데 전심전력해야 하고, 장로교회의 경우 입교를 위한 교리 교육을 강화하고 이명증서를 확실하게 실천하며, 회원 가입 시 간단한 서약을 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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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 제11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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