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이 오는 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2층 카프리룸에서 제1회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서대 중국연구센터와 중국 상하이의 퉁지대학 중국전략연구원이 공동주관하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부산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포럼은 매년 부산과 상하이를 번갈아가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실크로드 시대와 부산-상하이 협력’으로 35명이 넘는 한중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일대일로와 동아시아국제관계’로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이 동아시아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제2세션은 ‘일대일로와 한중협력’을 주제로, 제3세션과 제4세션은 부산과 상하이를 주제로 각각 토론을 진행해 실크로드 시대를 맞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 및 경제·문화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동서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일반인에게 공개된 행사로,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051-320-2952) 또는 이메일(zzacnoon@dongseo.ac.kr)을 통해 얼마든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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