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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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며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윤형주 가수를 초청해 ‘윤형주, 사랑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목) 손양원기념홀에서 가을음악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윤형주 가수는 ‘어제내린비’, ‘조개껍질묶어’, ‘가시나무’ 등 10여 곡을 통기타로 연주하며 곡 하나 하나의 사연을 들려주며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젊은 청년들에게 부모세대의 추억을 공유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윤형주 가수는 윤동주 시인의 육촌 동생으로 시인의 삶과 역사적인 상황을 설명하며 ‘별 헤는 밤’시를 낭송해 시대의 아픔을 통감했다.
 특히, 윤형주 가수는 “전 세계 80여 곳을 다니며 오지에서 고신 출신의 선교사들이 편안한 한국의 생활을 접어두고 봉사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봤다. 이 고신인들이 모여 고신나무를 이루어 민족이 기댈 수 있는 고신대학교 출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고신대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윤형주 가수는 한국 최초로 포크 통기타 문화 개척과 다양한 선교 활동 공로로 지난 2014년 고신대 명예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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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가수 윤형주 가을음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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