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도회에서는 탈북민의 간증과 최상훈 목사(화양감리교회)의 말씀이 있었다. 또 이빌립 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 최상일 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의 인도로 ‘탈북민을 위한 기도’, ‘북한인권을 위한 기도’, ‘통일세대(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등이 이어졌으며, 홍영태 목사(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통일광장기도회 측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통일광장기도회가 한 주도 거르지 않고 260회가 진행됐다”며 “5년 동안 한결같이 광장에 나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 기도의 불길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 마침내 북한구원 통일한국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 10월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된 통일광장기도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전, 광주, 대구 등 현재 전국 43개 도시와 해외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