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제101회 총회장에 권오륜 목사
한신대 총장 인준 부결
됐다.
이번 총회에 단독 입후보했던 권오륜 목사가 임원선거에서 총 707표 중 찬성 670표, 반대 33표, 무표 4표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총회장에 당선됐다. 목사부총회장에 윤세관 목사(광주 풍암계림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황영일 장로(완도제일교회)가 당선
됐다.
권오륜 목사는 기장 공동체성 회복과 한신대 정상화, 신학대 경쟁력 강화, 총회 재정 투명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던 총무선거에서는 2차 투표 끝에 이재천 목사(목회와신학연구소장)가 총무로 당선돼, 총무 임기 4년간 교단의 살림을 맡게 됐다.
총회 셋째 날인 29일, 한신대 강성영 총장서리 총장 인준안이 부결됐다. 찬반투표에서 총 585명 중 찬성 213표, 반대 365표로 인준이 부결됐다. 한신학원 이극래 이사장은 투표에 앞서 총장 인준이 부결되면 자신도 물러나겠다고 밝혀 이사회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총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성윤리 강령(법과 제도) 신설’안이 통과됐다. 이 안건은 최근 기장 소속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의 성추문 논란으로 교단 내 성윤리 확립의 필요하다는 여론으로 긴급 제안됐다. 이 안건은 총회 양성평등위가 법과 제도의 초안을 만들고 헌법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거쳐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