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예배는 박영규 대표이사가 ‘새일을 행하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머지않아 부산의 시대정신이었던 청십자의 재도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근속직원(근속15주년 최은희 진료실장) 표창수여식과 각 산하기관 새내기 직원들이 그동안 근무하면서 느낀 장기려 박사의 업적과 청십자정신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사를 전한 김길구 법인이사(전 YMCA 사무총장)는 “직원들의 청십자정신과 비전 나눔이 매우 의미 있게 느껴진다. 그동안의 이사장께서 많이 애써왔는데 조만간 귀한 뜻과 힘이 더해져 청십자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법인 직원 상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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