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IYF 월드캠프에 교계는 침묵만
50여 개국 4천여명 참석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성호 목사)는 월드캠프 개막식 후 지휘서신을 통해 월드캠프 실체를 알리는 등 뒷북 행정을 펼쳤고, 나머지 연합기관등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번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동 의장, 박현욱 수영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등이 행사에 얼굴을 비추거나 축전을 보냈고, 토마스 야이보니 전 베냉공화국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했다.
지역 교계의 대응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단 IYF 월드문화캠프는 더 이상 손을 쓰기 힘든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자칫 박옥수의 입지만 강화시켜 부산이 구원파 성지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