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예장합동 이단대책 법률자문단 출범.jpg▲ 예장합동 총회 '이단ㆍ사이비 대책 법률자문단'이 출범했다.(사진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예장합동(총회장 박무용 목사) 총회가 지난 100회 총회에서 결의했던 ‘이단·사이비 대책 법률자문단’을 출범했다.
전 법무부장관 김승규 변호사를 비롯한 총 12명의 법률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12일(화) 서울 총회회관에서 ‘이단·사이비 대책 법률자문단’ 출범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법률자문단은 한국교회 교단으로는 최초의 이단·사이비와의 법적분쟁에 대응하는 기구로, 교단 산하 교회와 이단대책 전문가들을 보호하고 법적 분쟁의 변호도 맡을 예정이다.
법률자문단의 김승규 변호사는 “법률자문단 출범은 이단 집단의 법적 공세에 한국교회가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선포하는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단 대처 문제인 만큼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한국교회 차원의 모금활동을 제안했다.
이단대책위원장 박호근 목사는 “총회차원에서 법률자문단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면서 “법률자문단과 이단대책위원회이 이단사이비 예방, 조사처리, 상담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법률자문단 출범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단사이비의 고소고발 △총회 명칭과 로고를 도용한 위장교회 및 단체로 인한 피해 △예배 및 업무방해, 미혹활동 △이단대책 사역자, 회심자와 가족 보호 △매스컴이나 인터넷을 통한 공격 등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예장합동, 이단대책 법률자문단 출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