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7(금)
 
기독교역사관 추진에 강한 의지 드러내
 
이성구 박성호 목사.JPG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39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6월 29일(수) 오전 11시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에서 개최됐다. 지난 17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박성호 목사의 취임식과 지난 회기 대표회장으로 수고한 이성구 목사의 이임식이 함께 열렸다.
 
부기총 이취임식.jpg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상임회장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의 인도로 상임회장 김점태 장로(구평제일교회)의 기도, 증경회장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의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윤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엎드려서 하나님 마음에 맞고,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는 부기총이 되기를 소원한다”며 “부산의 대표기관답게 부산지역 1,800여 교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부기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하순서에서는 호산나교회 담임 유진소 목사의 환영사와 대표회장 이취임사가 있었다. 이임사에서 이성구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산을 섬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한 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반면 이날 대표회장에 취임한 박성호 목사는 기독교 역사관 추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이다. 많이 채워주시고, 기도해 달라. 특히 전임 회장님이 추진하시던 기독교역사관을 임기 내 완료(부지확정)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기독교역사관이 준비(부지가 확보)되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축하순서에서는 서병수 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축사가 있었고, 이재완 증경회장, 안만길 총회장(예장 합신 총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와 모범적인 법인운영을 한 이유 등으로 박은수 목사와 조운옥 장로에게 각각 공로패를,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사업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보여준 이유로 이태훈 목사와 김은수 목사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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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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