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서예협회(회장 홍덕선)가 ‘창립 10주년 기념 한국기독교서예협회전’을 개최한다. 6월 30일(목)부터 7월 6일(수)까지 백악미술관(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홍덕선 장로를 비롯해 조용선, 김병님 권사 등 기독교 서예가 3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회장 홍덕선 장로는 “10년이 짧다면 짧은 세월이지만 긴 통로를 뚫고 오늘까지 힘쓰고 애써 지내 온 것 같다”면서 “한국기독교서예협회가 예수님 오실 그 날까지 주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려드리는 협회 될 것을 두 손 모아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서예협회는 2007년 4월 26일, 한국미술인선교회(서예부문)에서 독립해 창립됐다. 서예를 통해 선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기독교서예협회전’, ‘대한민국기독교서예전람회’, ‘대한민국 기독교 서예상’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 한국기독신문 & kcnp.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