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서원(대표 김기현 목사)이 탈북자학교 ‘여명’에 20만원어치의 강풀 작가 만화를 기증했다고 지난 16일에 밝혔다.
책은 읽어야 하고, 그것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김기현 목사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에게서 인기폭발이라고 연락이 왔다. 책을 잘 안 읽던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킥킥거리며 집중해서 보고 있다는 기분 좋은 소식에 들뜨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로고스서원은 약자를 위한 인문학운동을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후원금을 통해 소년원, 아동센터, 탈북자학교,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을 위한 독서운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독서운동을 심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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